|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오늘 전례 암브로시오 성인은 340년 무렵 로마인 가문에서 태어나 트레비리(지금의 독일 트리어)에서 자랐다. 일찍부터 법학을 공부한 그는 변호사로 활동하였고, 로마에서 공직 생활도 하였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교가 된 암브로시오는 아리우스 이단에 맞서 정통 그리스도교를 옹호하였다. 그는 특히 전례와 성직의 개혁을 꾸준히 실행하는 한편, 황제의 간섭을 물리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암브로시오 주교의 훌륭한 성품과 탁월한 강론은 마니교의 이단에 깊이 빠져 있던 아우구스티노 성인을 교회로 이끌기도 하였다.
397년에 세상을 떠난 그는, 예로니모 성인과 아우구스티노 성인, 그레고리오 성인과 함께 서방 교회의 4대 ‘교회 학자’로 칭송받고 있다. 입당송 집회 15,5 참조 본기도
하느님, 복된 암브로시오 주교를 가톨릭 신앙의 스승으로
세우시어 사도의 용기를 보여 주게 하셨으니 교회 안에서 하느님 마음에 드는 사람들을 뽑으시어 용감하고 지혜롭게 교회를 이끌어 가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이사야 예언자는, 그날에는 귀먹은 이들도 말을 듣고, 눈먼 이들도 보게 되리라고 한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눈먼 사람 둘이 자비를 베풀어 주시라고 외치자, 믿느냐고 물으시고는 그들의 눈을 열어 주신다. <그날, 눈먼 이들의 눈도
보게 되리라.> 화답송 시편
27(26),1.4.13-14(◎ 1ㄱ)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을 믿는 눈먼 두 사람의 눈이 열렸다.> 27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는데 눈먼 사람 둘이 따라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또는, 기념일 독서(에페 3,8-12)와 복음(요한 10,11-16)을 봉독할 수 있다.>
예물기도
주님, 복된 암브로시오를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주님의
영광을 널리 전하게 하셨으니 영성체송 시편 1,2-3
참조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성사의 신비로운 힘으로 저희를 새롭게 하셨으니
저희가 복된 암브로시오의 가르침을 따라 구원의 길을 힘차게 걸어 마침내 영원한 잔치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오늘의 묵상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예수님의 이 질문은, 당신을 따라오면서 보게 해 달라고 외치며 청하는 눈먼 두 사람을 고쳐 주는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두 사람의 대답에 예수님께서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하시자 그들의 눈이 열립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눈먼 이들의 눈이 어둠과 암흑을
벗어나고, 높은 데서 오는 구원은 고통당하는 이들과 겸손한 이들을 주님 안에서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눈먼 사람을 고쳐 주신 이야기에 숨겨진 낱말은 ‘믿음’입니다. 믿음의 필요성과 효과는 성경과 그리스도인의 삶 안에서 날마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주제입니다. 눈먼 두 사람의 경우처럼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기적들은 주님 안에서 가난한 이들의 믿음의 여정과 일치합니다. 병든 이들의 믿음이 그들을 위한 나자렛 예수님
안에 현존하는 신적 능력의 행위를 불러일으켰던 것입니다. “믿음이 기적을 일군다.”라는 말은 그 기원과 확신을 복음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믿음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는 기본 전제이며 절대적인 조건입니다. 믿음이 없는 고향에서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키실 수 없었습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하늘을 향한 마음 > 오 하느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12월7일 말씀과 묵상 - 눈먼 두 사람을 고치시다 (0) | 2018.12.07 |
|---|---|
| 성인 - 12월7일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0) | 2018.12.07 |
| 성인 - 12월 6일 성 니콜라오 주교 (0) | 2018.12.06 |
| 12월6일 말씀과 묵상 - 주님의 뜻을 실천하여라 (0) | 2018.12.05 |
| 미사 - 2018년 12월06일 대림 제1주간 목요일 (0) | 2018.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