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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입당송 하바 2,3;
1코린 4,5 참조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의 권능으로 저희가 마음을 가다듬어
성자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영원한 생명에 참여할 자격을 갖추고 성자께서 베푸시는 천상 잔치에 들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이사야 예언자는, 만군의 주님께서 이 산 위에서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시리라고 한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많은 병자를 고쳐 주시고 광야에서 군중을 배불리 먹이신다 <주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잔치를 베푸시고 그들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내신다.>
6 만군의 주님께서는 이 산 위에서 모든 민족들을 위하여 살진 음식과 잘
익은 술로 잔치를, 살지고 기름진 음식과 잘 익고 잘 거른 술로 잔치를 베푸시리라. 화답송 시편
23(22),1-3ㄱ.3ㄴㄷ-4.5.6(◎ 6ㄷㄹ) 복음환호송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를 고쳐 주시고 빵을 많게 하셨다.>
29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로 가셨다.
그리고 산에 오르시어 거기에 자리를 잡고 앉으셨다.
예물기도
주님, 이 예물을 정성껏 봉헌하며 비오니 주님께서
제정하신 거룩한 신비의 거행으로 저희 구원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영성체송 이사
40,10; 35,5 참조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께서는 인자하시니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어 다가오는 성탄 축제를 준비하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오늘 전례는 어떤 구별도 하지 않고 모든 민족들을 하느님 나라로 초대하시는 보편주의적인 잔치를 나타냅니다. 메시아 시대가 완전한 충만함에 이를 때 주님께서는 기쁨의 표상, 곧 예루살렘에 있는 시온산 위에서 모든 백성을 위하여 기름진 음식과 잘 익은 술로 잔치를 마련하실 것입니다. 그때 그분께서는 죽음을 영원히 없애 버리시고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내실 것입니다. 사람을 행복과 충만함으로 채우시는 분이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병자를 고쳐 주신 뒤에 빵 일곱
개와 물고기로 사천 명을 먹이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예수님께서
사천 명을 먹이신 기적보다 병자를 고쳐 주신 이야기를 더 강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군중의 배고픔과 피곤함을 가엾게 여기시는 주님의 자비는 하늘 나라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입니다. 하늘 나라의 표징 이외에도 빵을 늘리신 기적은
예수님께서 최후 만찬에서 하느님의 새 백성의 새 만나로서 제정하신 성체성사의 예표입니다. 주님의 만찬을 거행하는 것은 우리의 빵을 그분과 함께 나눔을 뜻합니다. 성찬례가 권위 있고 합당하려면 우리는 이사야 예언자가 전하였고 빵을 늘리신 기적에서 예시되었던 메시아 이상을 실현하려고 힘써야 합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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