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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 오늘은 연중 제26주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예언자들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들려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선택된 새로운 백성인 우리에게 성령을 내리시어, 모든 사람이 저마다 하느님의 선물을 가득히 받게 하십니다. 모든 민족들이 하느님 사랑의 위대한 업적을 알게 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입당송 다니
3,29.30.31.43.42 참조
<대영광송>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크신 자비와 용서를 베푸시고 끊임없이 은총을 내려 주시어 약속하신 그곳으로 저희가 달려가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말씀의 초대 (제1독서). 주님께서는 모세와 말씀하시고 그에게 있는 영을 일흔 명의 원로들에게 내려 주신다. (제2독서). 야고보 사도는 부자들에게,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으니 닥쳐오는 재난을 생각하며 소리 높여 울라고 한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반대하지 않는 이는 당신을 지지하는 이라고 하신다. <너는 나를 생각하여 시기하는 것이냐? 차라리 주님의 온 백성이 예언자였으면 좋겠다.>
25 주님께서 구름 속에서 내려오시어 모세와 말씀하시고, 그에게 있는 영을 조금 덜어 내시어 일흔 명의 원로들에게 내려 주셨다. 그
영이 그들에게 내려 머무르자 그들이 예언하였다. 그러나 다시는 예언하지 않았다. 화답송 시편
19(18),8.10.12-13.14(◎ 9ㄱㄴ) 제2독서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습니다.> 복음환호송 요한 17,17
참조
복음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38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신경>
보편지향기도 <각 공동체 스스로 준비한 기도를 바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가 드리는 예물을 받아들이시어 이 제사로 저희에게 온갖 복을 내려 주소서. 영성체송 시편
119(118),49-50 참조
영성체 후 묵상 ▦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고 사치와 쾌락을 추구하며 가난한 이들의 몫을 가로채는 부자가 되지 않도록 합시다.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는 주님의 말씀을 명심합시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천상
신비로 저희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저희가 그리스도의 죽음을 전하며 그 수난에 참여하고 그 영광도 함께 누리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오늘 예수님께서는 매우 강한 어조로 말씀하십니다.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그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예수님 말씀은 더 큰 죄악을 저지르기 전에 그 원인을 먼저 없애라는 뜻입니다. 사실 별다른 의식 없이 작은 죄를 무심코 계속
저지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더 큰 죄를 짓는 일이 반복되곤 합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목마른
사람에게 베푸는 물 한 잔도 귀한 사랑의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너는 내가 목마를 때 물 한 잔 주었는가? 너는 나에게 늘 무엇을 해 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하지만, 너는 나를 위해 땀 흘려 보았느냐?” 우리는 극심한 시련이나 억울한 일을 겪을 때 주님께 눈물로 호소합니다. 내가 필요한 것을 얻으려고 꾸준히 기도합니다. 그렇지만 정작 주님께 받은 은총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
적은 있는지, 내가 가진 재능을 아낌없이 바친 적은 있는지 성찰해야 하겠습니다. 내가 몸담은 자리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진지하게 질문을 던져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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