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잠시 쉼표 가 주는 여유....

주님의 착한 종 2018. 3. 19. 09:24




잠시 쉼표 가 주는 여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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