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28일 연중 제4주일
Fourth Sunday in Ordinary Time
권위 있는 가르침(An Authoritative Teachings)
오늘은 연중 제4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주제는 권위 있는 가르침입니다.
구약의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해서 당신의 가르침을 주십니다.
신약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가르침을 주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하느님 나라의 체험을 바탕으로 가르치시기 때문에
권위가 있습니다.
+ 신명기 18,15-20
< 나는 예언자를 일으켜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줄 것이다. >
(해설)
주님께서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예언자는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백성들에게 일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백성은 예언자를 통해서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전하는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주님께서 친히 그에게 추궁하실 것입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5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
16 그것은 너희가 호렙에서 집회의 날에 주 너희 하느님께 청한 것이다.
그때에 너희는 이렇게 말하였다.
‘다시는 저희가 주 저희 하느님의 소리를 듣지 않게 하시고
이 큰 불도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지 않게 해 주십시오.’
17 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한 말은 옳다.
18 나는 그들을 위하여 그들의 동족 가운데에서 너와 같은 예언자
하나를 일으켜,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줄 것이다.
그러면 그는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일러 줄 것이다.
19 그가 내 이름으로 이르는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내가 직접 추궁할 것이다.
20 또한 내가 말하라고 명령하지도 않은 것을 주제넘게 내 이름으로 말하거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는 예언자가 있으면, 그 예언자는 죽어야 한다.’”
+ First Reading, Deuteronomy 18:15-20
Moses spoke to all the people, saying:
15 "A prophet like me will the LORD, your God, raise up for you
from among your own kin; to him you shall listen.
16 This is exactly what you requested of the LORD, your God,
at Horeb on the day of the assembly, when you said,
'Let us not again hear the voice of the LORD, our God,
nor see this great fire any more, lest we die.'
17 And the LORD said to me, 'This was well said.
18 I will raise up for them a prophet like you from among their kin,
and will put my words into his mouth;
he shall tell them all that I command him.
19 Whoever will not listen to my words which he speaks in my name,
I myself will make him answer for it.
20 But if a prophet presumes to speak in my name an oracle
that I have not commanded him to speak,
or speaks in the name of other gods, he shall die.'"
< 묵 상 >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참 예언자는 하느님에게서 지시 받은 것을
그대로 하느님 백성들에게 들려주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참 예언자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하느님 말씀을 그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의 예언자는 자기 생각이 아니라
오직 하느님의 말씀만을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백성은 예언자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언자는 하느님 말씀을 전해야 하고,
하느님 백성은 예언자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이름으로 하는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친히 그에게 추궁하실 것입니다.
+ 1 코린토 7,32-35
< 처녀는 거룩해지려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
(해설)
결혼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자기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에 마음을 씁니다.
남편이 있는 여자는 어떻게 하면
자기 남편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에 마음을 씁니다.
결혼하지 않은 남녀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더 씁니다.
형제 여러분,
32 나는 여러분이 걱정 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혼인하지 않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33 그러나 혼인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34 그래서 그는 마음이 갈라집니다.
남편이 없는 여자와 처녀는 몸으로나 영으로나 거룩해지려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혼인한 여자는 어떻게 하면 남편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35 나는 여러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 말을 합니다.
여러분에게 굴레를 씌우려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서 품위 있고 충실하게
주님을 섬기게 하려는 것입니다.
+ First Reading, 1 Corinthians 7:32-35
Brothers and sisters:
32 I should like you to be free of anxieties.
An unmarried man is anxious about the things of the Lord,
how he may please the Lord.
33 But a married man is anxious about the things of the world,
how he may please his wife,
34 and he is divided. An unmarried woman or a virgin is anxious
about the things of the Lord, so that she may be holy in both body and spirit.
A married woman, on the other hand,
is anxious about the things of the world, how she may please her husband.
35 I am telling you this for your own benefit,
not to impose a restraint upon you, but for the sake of propriety
and adherence to the Lord without distraction.
< 묵 상 >
결혼은 사랑하는 남녀가 함께
완전하신 하느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며
진정 한마음 한 몸의 가정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결혼은 부부와 자녀에 대해 의무를 가지며
그래서 결혼한 부부는 서로에게 매여 있습니다.
그러기에 결혼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자기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에 마음을 쓰고,
결혼한 여자도
어떻게 하면 자기 남편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에 마음을 씁니다.
그러나 결혼하지 않은 참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더 씁니다.
결혼이나 독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 마르코 1,21ㄴ-28
< 예수님께서는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다. >
(해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체험을 바탕으로 가르치시기 때문에
바리사이나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 권위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악령 들린 사람에게 하느님의 권위를 가지고 명령하시니
더러운 악령은 그 사람에게 발작을 일으켜놓고 떠나갑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절대권능을 가지고 명령하시니 악령들도 순종합니다.
카파르나움에서,
21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22 사람들은 그분의 가르침에 몹시 놀랐다.
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23 마침 그 회당에 더러운 영이 들린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소리를 지르며
24 말하였다.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25 예수님께서 그에게“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하고 꾸짖으시니,
26 더러운 영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켜 놓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27 그러자 사람들이 모두 놀라,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새롭고 권위 있는 가르침이다. 저이가 더러운 영들에게 명령하니
그것들도 복종하는구나.”하며 서로 물어보았다.
28 그리하여 그분의 소문이 곧바로 갈릴래아 주변
모든 지방에 두루 퍼져 나갔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rk 1:21-28
Then they came to Capernaum,
21 and on the sabbath Jesus entered the synagogue and taught.
22 The people were astonished at his teaching,
for he taught them as one having authority and not as the scribes.
23 In their synagogue was a man with an unclean spirit;
24 he cried out, "What have you to do with us, Jesus of Nazareth?
Have you come to destroy us?
I know who you are—the Holy one of God!"
25 Jesus rebuked him and said, "Quiet! Come out of him!"
26 The unclean spirit convulsed him and with a loud cry came out of him.
27 All were amazed and asked one another,
"What is this? A new teaching with authority.
He commands even the unclean spirits and they obey him."
28 His fame spread everywhere throughout the whole region of Galilee.
< 복음 묵상 >
예수님의 가르침은 하느님 나라의 체험을 바탕으로 가르치시기 때문에
바리사이들이나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하느님 체험을 바탕으로 가르치시기 때문에
새로운 가르침입니다.
예수님께서 악령 들린 사람에게 권위를 가지고 명령하시니
더러운 악령은 그 사람에게 발작을 일으켜놓고 큰소리를 지르며 떠나갑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권능을 가지고 명령하시니 악마들도 순종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인간 마음속에 있는 악의 세력을 드러내며
그 악의 세력을 떠나가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진정 놀랍고도 권위 있는 새로운 가르침입니다.
회당에서 더러운 영을 쫓아내시다
+ 마르코 1,21ㄴ-28
1. 예수님의 가르침이 율법학자들과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더러운 영들까지도 복종하게 만드는
예수님의 새롭고 권위 있는 가르침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사람들은 어떤 모습을 보고 예수님의 말씀이 '권위'있다고 생각 하였습니까?
치유되는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의 놀라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2. 더러운 영들은 어떻게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까?
내가 생각하는 더러운 영은 무엇입니까?
나도 모르는 것들이 내 마음 안에 숨어들어
나를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도록 부추기고 조정하지는 않습니까?
주님께서 치유의 손길로 내 안의 어두움을 몰아내시도록 맡겨보십시오.
-1분 묵상-
원문출처 : 요셉의 다락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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