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성체 앞에서는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주님의 착한 종 2017. 5. 2. 08:46



성체 앞에서는 높고 낮음이 없습니다.

 

교회는 말씀을 증거할 뿐 아니라 그

 모범과 실제적인 신앙을 증거합니다.

사람들에게 메시아를 알려주고 나서,

예수님의 발치에 자신을 내던져

자기 신앙을 증거한 세례자 요한처럼,

교회도 장엄한 조배,

그 조배를 성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 드립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성체 안에 현존하고 숨어계신 하느님으로 조배합니다.

교회는 하느님께 마땅한 영광을 그분께 드립니다.

하늘의 천사처럼 성체 앞에 부복합니다.

 

성체 앞에서는 높은 사람, 낮은 사람이 없습니다.

위대하든 하찮든, 왕이든 신하든, 사제든 백성이든

성체의 하느님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본능적으로

무릎을 꿇습니다.

 

선하신 하느님!

 

교회는 그 신앙을 증거하는 데 조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적이고 장엄한 영광을 드리기도 합니다.

 

찬란한 성당은 성체에 대한 교회의 신앙을 표현한 것입니다.

교회는 무덤이 아니라 성전을,

구원자요 하느님인 그분께 마땅한

왕좌가 있는 지상의 하늘나라를 짓고자 합니다.

 

성체 안에 살아계시는 예수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