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스와 함께 묵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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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기도
독일의 어느 시골에
가축을 열심히 돌보는 목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이웃 마을에 전염병이 돌아
가축이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축을 전염병으로부터 지킬 방법을 고민하면서
기도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는 기도 중에 좋은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하늘에 계신 분들의 이름을 모두 부르면서 도움을 청하면
틀림없이 들어 주실 거야'.
그래서 그는 이런 기도문을 만들었습니다.
"성부의 강복과 성자의 사랑과 성령의 힘과
천상 어머니의 함께 하심과
모든 천사 성인성녀들의 도우심이
(우리 젖소에게)
오늘과 매일 그리고 영원히 아멘''
그는 젖소들에게 성수를 뿌린 후
이 기도문을 정성스레 외면서 강복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이웃 마을 가축은 계속 죽어나가는 데도
그 젊은이의 젖소들은 한 마리도 병에 걸리지않고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그것을 신기하게 여긴 이웃 마을 사람들이
기도문을 열심히 배워갔습니다.
그래서 이 기도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언제부턴가 가축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바치는 기도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말 용서하기 힘든 사람 한두 명을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미사나 고해성사를 보고 나올 때는 용서해야지 하면서도
잠시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미움이 다시 고개를 들어
괴롭다고 하소연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이 축복의 기도를 가르쳐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축복해 주시오.
사실 여러분은 축복을 물려받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미운 이웃에게도 축복을 빌어주십시오.
그러면 몆 배의 축복이 돌아옵니다.
벽을 향해 던진 공이 되돌아오듯 말입니다.
- 이 마리젬마 수녀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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