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000년 전통 ‘장극’, 가면 쓰고 창강 선보여

[인민망 한국어판 8월 8일] 전 세계 공연 중 가면을 쓰고 하는 공연은 총 몇 개나 될까? 

전 세계 공연 중 무대가 없는 공연은 몇 개나 될까? 

전 세계 공연 중 3일~5일 동안 끝나지 않는 공연은 몇 개나 될까? 

장극[藏戲, 장족(藏族) 전통극]은 8세기에 시작된 장족 전통의 종교 예술로써 장족 문화를 가장 많이 내포하고 있어 ‘활화석’이라고 불리고 있다. 17세기 사찰 종교 의식에서 점점 분리되어 노래, 낭독, 춤, 연기, 독백 등 형식으로 변형되었고 천천히 일반 사람들의 생활 공연이 되어갔다. 장극의 창강(唱腔, 중국 전통극의 노래 곡조)은 아주 우렁차고 힘이 많이 느껴진다. 2006년 5월 20일, 국무원은 장극을 1기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에 등재시켰다. 

8월 2일 시짱(西藏) 라싸(拉薩)시 두이룽더칭(堆龍德慶)구 제1회 장극 문화 예술전이 나이충(乃瓊)진 자러(加熱)촌에서 개최됐다. 두이룽더칭구 전역에서 총 8개 장극 예술단이 이곳에 모였고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라싸(拉薩)시 두이룽더칭(堆龍德慶)구 나이충(乃瓊)진 자러(加熱)촌에 설치된 무대, 장극[藏戲, 장족(藏族) 전통극] 연기자들이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 분장을 하고 있다.

출처 : 칭다오 한국인 도우미 마을(칭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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