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겸손한 사람과 하느님은 한 몸이다

주님의 착한 종 2016. 8. 10. 07:18



겸손한 사람과 하느님은 한 몸이다

                                                  / 마이스터 엑카르트


참으로 겸손한 사람은

하느님께 부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요구하기만 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높디높은 신성은

깊디깊은 겸손 외에는

아무것도 거들떠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사람과 하느님은

하나입니다


하느님께서 스스로를 다스리시듯이

겸손한 사람은

하느님을 다스립니다


천사 안에 있는 것은 모두

겸손한 사람의 차지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느님이 하시는 일을

무엇이나 합니다

그와 하느님은 한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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