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7월20일 성녀 마르가리타(마리나)

주님의 착한 종 2016. 7. 20. 07:34



St Margaret-ZURBARAN, Francisco de
c. 1631.Oil on canvas, 194 x 112 cm.National Gallery, London

축일 : 7월 20일
성녀 마르가리타(마리나)
Santa Marina (Margherita) d’Antiochia di Pisidia

Vergine e martire
안티오키아.동정, 순교자(304년경.연대 미상)



그녀는 원래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살던 어느 이교 사제의 딸이었으나,

어느 크리스챤 유모 밑에서 자라났다.
이리하여 크리스챤이 된 그녀는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집을 나와서 자기 유모와 함께 양을 치며 살았다.
그러나 그 지방의 장관인 올리브리우스가 우연히 그녀의 아름다운 용모와 높은 지식을 보고는,

자기 아내와 이혼하여 결혼코자 하였다.
그녀는 한발자욱도 움직이지 않자, 이윽고 크리스챤이란 죄목으로 투옥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용으로 변한 사탄의 공격을 받아 곤경에 몰렸을 때,

항상 품고 다니던 십자가로써 극적으로 퇴치하였다.
그 후 그녀는 수많은 방법으로 고문을 당하였으나,

오히려 그녀의 용덕을 지켜보던 관중들이 마음으로 크리스챤이 될 각오를  새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따름이었다.

그녀는 참수치명하였는데, 실제로 그녀의 죽음은 그 지방에 수많은 개종자를 낳았던 것이다.

로마 순교록에는 "위대한 순교자 마리나"라고 기술한 뒤에 마르가리따의 행적이 나온다.
그러나 마르가리따가 보편적으로 알려진 이름이며, 쟌다크에게 계시를 준 성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