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씨앗이 흙을 밀고 올라와 싹을 틔우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까?
두리번거리는 듯한 그 작고 연한 초록의 모습이
얼마나 대견하고 황홀한지 모릅니다.
아름다운 삶이란 바로 이런 삶입니다.
어둡고 딱딱한 땅을 뚫고 나와
세상을 향해 두팔을 벌리는 것과 같습니다.
호기심을 가득 안고 날마다 새롭게,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사랑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삶에 대한 사랑,
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이웃에 대한 사랑이
세상의 모든 싹을 틔우는 힘입니다.
사랑과 섬김...
삶에 대한 사랑,
나에 대한 사랑이
그 사랑이 아름다운 삶을 만듭니다
주님,
온갖 고통과 아픔, 좌절과 절망 속에서
주님을 향한 눈물과 부르짖음이 있습니다.
슬픔의 바다에서 고독의 바다에서
감격의 찬송을 부르게하시고
소리쳐 외치는 뜨거운 기도가 있게 하소서.
이 아침에 외치는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주님의 뜻이 내게서 이루어 지기를 소원합니다.
실패가 아닌 성공으로
불행이 아닌 행복한 마음으로
슬픔이 아닌 기쁨으로
저주가 아닌 축복으로
순간이 아닌 영원으로
고통이 아닌 형통으로
가난이 아닌 부요로
이 아침 임하소서..
오늘도 내일의 희망을 가슴에 담고 일어서게 하시고
힘차게 나아가게 하셔서
그 사랑을 나누며 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