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의 재치.
비행기에서 어느 젊은 여자가 옆자리 승객인 신부님에게 말햇다.
"신부님,
좀 부탁할게요.
통관이 안 되는 비싼 전기 털 깍기를 샀는데.....
그걸 가지고 나가 주실 수 없을까요?"
"난 거짓말을 못합니다."
'신부님의 정직한 얼굴을 보고서야 어디 따져 묻거나 하려고요."
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하고
승객들이 출국 심사대를 지나고 있었다.
세관원은
"신부님, 뭐 신고할 물건이 없습니까?" 하고 물었다.
신부님의 말씀,
"머리에서 허리까지는 아무 신고할 게 없습니다."
"하면
허리에서 그 아래로는 신고할게 뭐가 있으신데요?"
"여자한테 사용하라는 거지만,
아직 한번도 쓰지 않은 놀라운 작은 연장이 있어요.
세관원은 폭소를 터뜨리며 하는말,
"됐습니다!
신부님!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