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열받은 옹녀

주님의 착한 종 2016. 3. 22. 11:43

열받은 옹녀








옹녀 남편이.. 
점포 오픈 기념으로 공연중인

치어리더 가랑이 사이를 정신 없이 훔쳐 보다가..


"당신..지금 뭘보고 있어? ?"

옹녀의 까칠한 성격에다..
불을 붙인 죄로..

안방까지 따라 들어간 남편에게..











옹녀...
과다 흥분으로.. 옷을 하나 하나 벗어 던지며..


"그년하고 나하고 다른 게 뭐가 있어?

빨리 보고 말해 봐!"

라며 소리를 바락 바락 지르고.


"당신이 나를 아껴줄 때..

당신 마누라가 최고로 예뻐진다는 걸 왜 몰라?"

아이고 서러워라..

아이고 서러워라..

울면서


"
아무리 똑똑한 년이라도..

예쁜 년 못 당하고..
아무리 예쁜 년이라도..

시집 잘 간 년 못 당하고
아무리 시집 잘 간 년이라도..

돈 많은 년 못당하고
아무리 돈 많은 년이라도..

골 빈 남편하고는 못산다고 하는데.."

 










열 받은 옹녀...
며칠 째

옷도 입지 않고,

밥도 먹지 않고..

저렇게 앉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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