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메리야쓰와 전설의 고향

주님의 착한 종 2016. 1. 8. 08:27

☆ 메리야쓰와 전설의 고향☆

 

한 할아버지가 매리어트 호텔에 갈 일이 생겼다.

그런데 아무래도 '매리어트' 를 잊어버릴 것 같았다.

그래서 '메리야쓰' 라고 기억하기로 했다.

의기양양 택시를 기다려 잡아타곤 목적지를 말하려 했다.

그런데 아뿔싸.....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다.

'그 뭐더라? 호텔 이름이? 속에 입은 것이랑 비슷했는데....'


 기억이 안 난 할아버지,

기사 아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호텔 이름이........ 난닝구 같은 건데....하여간 그리로 갑시다!"    

", 모시겠습니다."

 

 

 


 

 이름이 맞았나 보다 싶어 마음 푹 놓고 앉아 있으니,,,,

정말로 '메리어트 호텔'에 떡 하니 모셔다 드린 게 아닌가?

그제서야 할아버지는 '메리야스'가 생각이 났다.

"거 기사 양반 참 용하우. 난닝구라고 했는데 어떻게 여기인 줄 알고

제대로 찾아 온 거요??"

그러자 기사 아저씨가 말했다.

"난닝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제는 '전설의 고향'도 다녀 온걸요."

'전설의 고향' 이라...... 과연 어딘지 짐작이 갈까????

그곳은 예술의 전당이었다고 한다.  

 

'하늘을 향한 마음 > 웃어볼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몰래 하다가 들킨 사랑  (0) 2016.01.08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특권 분석  (0) 2016.01.08
아내의 고백  (0) 2016.01.08
컴퓨터 중매  (0) 2016.01.08
[스크랩] 통금 시간  (0) 201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