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십일조

주님의 착한 종 2015. 12. 7. 08:28

 <십일조>

 

 

최근 유행하는 등산복으로 치장한 세 여자가

 

산행 중 쉼터에서 잡담을 하던 중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군인의 아내인 여자가 말했다.

 

“난, 우리 남편을 대장으로 모셔요.

 

모든 일은 그이의 지시에 따라 처리하죠.

 

남편은 장군이 될 거예요.

 

 

 

그러자 은행 지점장의 아내인 여자가 말했다.

 

“난 남편을 왕처럼 모시죠.

 

그이의 수입은 대부분 그이를 위해 사용해요.

 

은행에서 지점장은 왕이에요.

 

 

 

그러자 평범한 샐러리맨을 남편으로 둔 여자가 톡 쏘았다.

 

“모두 대단하네요.

 

난 남편을 하느님으로 떠받들어요.

 

 

 

그러자, 두 여자가 놀라며 물었다.

 

“어떻게 하느님처럼….

 

 

 

세 번째 여자는 별거 아니란 듯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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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편의 수입 중 대부분은 내가 필요한 데 사용하죠.

 

남은 10%만 십일조로 남편을 위해 써요.

 

그게 남편을 하느님으로 떠받드는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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