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최근 유행하는 등산복으로 치장한 세 여자가
산행 중 쉼터에서 잡담을 하던 중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군인의 아내인 여자가 말했다.
“난, 우리 남편을 대장으로 모셔요.
모든 일은 그이의 지시에 따라 처리하죠.
남편은 장군이 될 거예요.”
그러자 은행 지점장의 아내인 여자가 말했다.
“난 남편을 왕처럼 모시죠.
그이의 수입은 대부분 그이를 위해 사용해요.
은행에서 지점장은 왕이에요.”
그러자 평범한 샐러리맨을 남편으로 둔 여자가 톡 쏘았다.
“모두 대단하네요.
난 남편을 하느님으로 떠받들어요.”
그러자, 두 여자가 놀라며 물었다.
“어떻게 하느님처럼….”
세 번째 여자는 별거 아니란 듯이 말했다…
.
.
.
.
.
.
.
.
.
.
.
“난 남편의 수입 중 대부분은 내가 필요한 데 사용하죠.
남은 10%만 십일조로 남편을 위해 써요.
그게 남편을 하느님으로 떠받드는 방법이죠.”
'하늘을 향한 마음 > 웃어볼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평화적 시위의 귀감이 될 만한....모습 (0) | 2015.12.08 |
---|---|
사이즈가 딱 맞네 (0) | 2015.12.08 |
여자의 히프는 왜 클까 (0) | 2015.12.07 |
어제 밤 마님 (0) | 2015.12.01 |
심부름 (0) | 2015.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