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아줌마와 아가씨

주님의 착한 종 2015. 11. 10. 08:17

아줌마와 아가씨

 

▲목욕 후


아가씨 : 수건을 몸에 감는다.
아줌마 : 수건은 머리에 감는기다.



▲미용실에서.


아가씨 : 이영애 처럼 무조건 예쁘게 해주세요.^^
아줌마 : 뽀글뽀글… 무조건 오래 가게 해줘야뒤야~!




▲약속 장소에서

아가씨: 조용히 손들어 ''여기요~''

아줌마 : 큰 소리로 ''형님~!''


▲버스요금 낼 때

아가씨 : 카드나 지갑으로...한 번에 삑~
아줌마 : 가방째로 찍는다. ''카드를 다시 대주세요''라는
멘트가 분명 나온다.


▲지하철에서


아가씨 : 눈치를 보다 조용하게 앉는다
아줌마 : 가방 먼저 던져놓고 일행 자리까지 챙긴다.


▲옷 가게에서


아가씨 : 어울리는가를 본다.
아줌마 : 많이 감춰지는가를 본다.



▲화장을 지우고


아가씨 : 순수한 얼굴이 나타난다.
아줌마 : 모든 것이 지워져도 눈썹 문신은 남는다.

영원한 아가씨는 없다.

그대도 언젠가는 아줌마가 될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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