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웃어볼까?

남자들의 인생

주님의 착한 종 2015. 11. 10. 08:07

 

 

< 남자들의 인생>

 

병원에 눈탱이가 시퍼렇게 멍든 남자들이

치료를 받으러 왔다.

 

 

이들은 50대, 60대, 70대, 80대로 고루

분포 되어 있었다.

 

병원을 찾은 이유는...

모두 마누라에게 얻어 맞았는데

그이유가 각 각 달랐다.

 

 

간호사 : (50대에게) 아저씨 어쩌다 이렇게 맞았어요?

환자 1 : 통장 보여 달랬더니 그건 봐서

뭐할거냐고 한방 들어옵디다.

 

 

간호사 : (60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맞았어요?

환자 2 : 밥 달랬더니 손은 뒀다 뭐하는데 쓰는

거냐고 한방 맞았습니다.

 

 

간호사 : (70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맞았습니까?

환자 3 :마누라 화장하길래 어디 가냐고 물었더니 그건

알아서 뭐할 거냐고 하면서 한방 쌔게 들어옵디다.

 

 

간호사 : (80대에게) 아이고 많이도 다치셨네요.

할아버지 어쩌다 이렇게 다치셨어요?

환자 4 : ~

제기럴 ..

아침에 눈 떴다고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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