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중국 초등학생 3명, 유흥비 때문에 여교사 살해 `충격`|

주님의 착한 종 2015. 10. 26. 08:44

 

【서울=뉴시스】중국 후난(湖南)성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는 10대 소년 3명이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50대 여교사를 잔혹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중국 칭녠바오(靑年報)는 후난성 샤오둥(邵東)현 랜차오(廉橋)현 신랜(新廉)초등학교에서 지난 18일 저녁 이 학교에 다니는 3명의 학생이 당직을 서는 50대 여교사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11살,12살,13살로 알려진 이들 아이들은 용돈이 떨어지자 숙직을 서던 리씨 여교사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상대가 저항하자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재연을 위해 경찰과 용의자가 범죄현장인 피해자의 방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칭녠바오) 2015.10.24 201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