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사람들의 세 가지 행복!
칭다오에 머물다 돌아간 한국교민들도 못 잊어 하는 바로 그 맥주(啤酒)를 즐김이요!
홍다오[紅島]의 찰진 갯벌에서 나오는 바지락. 즉 조개(蛤蜊)를 먹음이요!-
인싸탄[銀沙灘]! 고운 백사장을 낀 맑은 동해에서 수영(海澡)을 함이라.
갈비주[喝啤酒]!
++ 칭다오 사람들의 세 가지 행복은 맥주를 마시고, 조개를 먹으며, 바다에서 헤엄을 치는 것이라고... ++
++ 칭다오에는 유명한 칭다오피지우 맥주 공장이 있으며 박물관도 함께 함. ++
++ 칭다오에서만 볼 수 있다 는... 비닐 봉지에 짜피[扎(jar)啤, zhāpí - draft beer]를 담아 주는... ++
++ 여름이면 흔히 볼 수 있는 배를 훌렁 까고, 양손에 짜피를 들고 돌아가는 모습. 왼쪽 잘린 사진을 보면... 노천 식당에서는 짜피를 비닐 봉지에 받아 걸어 놓고, 습하여 무척 더움으로 웃통을 벗어 젖히고... 이 모습이 진정한 칭다오인의 여름나기다. - 맥주 박물관에서... ++
++ 퇴근길에 짜피 한 봉지!! ++
++ 수박과 짜피로 보내는 여름이 최상. ++
흘합리[吃蛤蜊]!
++ 바지락은 빨간 고추를 넣어 매콤하며 시큼한 맛이나게 볶아야 제맛이 난다. 사시사철 식탁에서 빠지지지 않음. - 酸辣炒蛤蜊 ++
++ 너른 자오저우[膠州]만을 품고 있는 홍다오에 가면 기름진(?) 갯벌에서 알찬 까라가 난다. 5월 초가 바로 까라의 계절!! ++
++ 갯벌이 너른 쟈오저우만[灣]. ++
세해조[洗海澡].
++ 물 맑고 백사장이 좋은 칭다오 바다가 중국 최상의 휴양지로 이름이 났다 고.... 제 1 해수욕장. ++
맥주를 마신다 는 표준말로 허피지우[喝啤酒, hē pí jiǔ]이지만, 칭다오 사투리로 "ha"pí jiǔ라 말하고, 츠꺼리[吃蛤蜊, chī gé lí]도 chī "ga la"라고 말하여야 칭다오스러움.(!) 한 편으로 수영은 여름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똥잉[冬泳]이라고 하여 한 겨울 먼동이 트고 나면 6시 쯤 제 1 해수욕장에 모여 헤엄을 치는 모임도 여럿이 있음.
칭다오에 사는 주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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