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인생은 다 바람같은 거야

주님의 착한 종 2011. 5. 15. 10:58

 

 

 

 

 

인생은 다 바람같은 거야...

 




다 바람 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 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 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아무리 지독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비 바람만 맴돌지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 처럼 온것이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 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 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을 떨어뜨리 듯
덧 없는 바람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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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바람 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니
결국 잡히지 않는게 삶 인걸
애써 무얼 집착하니
다 바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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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람 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 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 가는게 좋아...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