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들갑 떨더니 그 뒤에는... / 국운방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일본의 대지진 그리고 원전사고, 그로 인하여 전세계인들이 놀래야 했고, 불안감을 떠칠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 한국인들은 일본의 지진 사태를 까마득히 잊어가고 있으며 그냥 무심히 흘려 지내고 있다, 일본에서의 아주 심각한 사태도 보도 자체가 줄어 들면서 한국인들이 그 끔찍한 피해를 잊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조심해서 먹어야 할 바다 생선들을 지진이 일어나기 전과 같이 회로 먹고 있는 것이다.
이미 중국은 내륙인들 까지 조개류를 비롯하여 행동 반경이 큰 참치나 상어를 먹지 않은지 오래 되었다, 게를 비롯하여 문어 조개류등을 바다를 끼고 살고 있는 청도 대련 위해 진황도 상해를 비롯하여 여러곳에서 육지에 반입되는 바다고기들을 중국인들은 먹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한술 더떠 회를 싼값에 배불리 먹고 있는 것이다, 45,000원에서 60,000원까지 하던 회값이 지금은 15,000원~20,000원을 받고 수산시장에서 팔고 있었다,
거기에 매운탕에 밥까지 주고 있다, 그런데 방송이나 언론에서는 올라가는 물가금만 탓하며, 값이 내려간 어패류나 생선값에 대해서는 그 가격이 작년에 비하여 월등히 내려갔는 데도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다, 사실 내나이쯤 되면 무얼 먹어도 제수명은 채우고 갈 오염에 타격 받지않는 나이라 두려움이 없겠지만, 젊은 사람들은 이를 조심해야 하고,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절대로 회를 먹이는 일을 해서는 안되겠기에 이렇게 글을 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일본의 심각한 현 상태를 언론의 보도없이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그러나 이들은 말이 없다, 세상이 이처럼 미쳐가고 있는데도 진실은 뒤로 감추어지고 있으며, 백성들의 시선을 금융이나 온갖 비리쪽으로 쏠리게 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나는 모방송국 ㅎ이란 분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일본 원전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화가 났는지 모른다, 지진 성금이다 뭐다 하면서 심지어 정수장 지붕까지 덮었었던 정부가,
지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두 잊고 살고 있는 것이다, 몇일전 억수로 내린 비나 황사로 인한 보도는 열심히 하면서도 그속에 섞여 있을 방사능 요오드는 단 한마디 한줄도 없으니 이를 어찌 이해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그렇다 매번 무슨 일이든 머리는 거창하게 크게 떠들어 대다가 꽁지는 슬그머니 감추어 버리는 숱한 사건들이 과연 옳은 일일까, 이래서 스스로 조심하고 스스로 대비를 해야 할것 같다, 연어나 장어등 밀물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자라서, 다시 민물로 돌아오는 물고기들이 과연 오염없이 깨끗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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