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모 음식점에서 '아이패드'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는 모습이다. 홍콩매체 펑황왕(凤凰网)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의 한 음식점에서 아이패드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화면상에는 기본적인 음식 종류와 더불어 음식의 맛, 재료, 가격 등 기본 정보가 입력돼 있다. 음식점 관계자는 "아이패드를 메뉴판으로 대체하면 고객들이 주문하는데 한결 편리할 뿐만 아니라 업체 입장에서도 주문을 관리하는데 수월하다"며 "현재 음식점을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아이패드 메뉴판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한 "유럽, 미국, 호주 등 고급 음식점에선 이미 '아이패드 전자 메뉴판'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 늘어나고 있지만 중국에선 아직까지 시범 단계에 있어 몇몇 소수 음식점에서만 이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은 "진짜 편리하겠다", "신기하다", "메뉴를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아이패드 버전 메뉴판을 제작하려면 기본적으로 최소 2천위안(33만원)에서 최대 3천위안(5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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