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블루오션' 환경산업 총매출 170조원

중국의 새로운 '블루오션' 산업으로 자리잡은 환경산업의 올해 총매출이 1억위안(17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에너지절약환경보호산업'이 매년 15~20%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올해 총매출이 1조위안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11년부터 실시할 '제12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에서 환경산업을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지정해 3조위안(510조원)을 투자,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산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국 환경보호부 과학기술표준부 류즈촨(刘志全) 부장은 "중국은 이미 몇년전부터 환경산업을 집중적으로 양성시켜 이미 종사자만 300만명을 넘어섰다"며 "앞으로 녹색성장을 통해 환경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