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의 독특한 장례풍속 파마디하나(famadihana)를 소개한다.
마다가르카스에 안치라베라고 하는 지방 사람들은
가족이 사망하면 장례를 치룬 후에 7년 마다 한번씩 시신을 다시 꺼내서 습골을 한 후,
깨끗한 비단 수의(람바라고 한다.)로 갈아 입혀서 다시 안치한다.
시신을 한구씩 안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하에 가족묘실을 만들어서
가족들의 시신을 한방에 나란히 눞여 놓는다.
그러니까 가족들이 살아있는사람은 땅위에서 함게 살다가 죽으면 땅속에서 또 함께 사는 것이다.
이들은 이 전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신들도 죽으면 그 가족에게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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