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이번 주말, 찬공기 영향으로 기온 뚝 떨어진다

주님의 착한 종 2010. 10. 22. 11:23

 

중국 신장(新疆)지역에서 이동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에는 중국 전지역의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며 21일부터 26일까지 올 가을 들어 가장 찬공기가 중국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중국 대부분 지역을 가로 질러간다.

베이징기상대는 이같은 찬공기의 영향으로 이번주 토요일 저녁 베이징에서는 한 차례 비가 예상되며, 일요일에는 4내지 5급의 편북풍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져 최저기온 2℃~3℃를 기옥해 겨울이 성큼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21일과 22일 강한 찬공기는 먼저 신장(新疆)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기온은 6℃에서 10℃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부분지역에는 비와 함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큰 비나 눈이 예상되며 신장 북부지역에서는 6~8급의 편북풍, 산간지역에서의 풍력은 8~10급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3일부터 26일까지 찬공기는 동남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중동지역에는 한 차례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고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동부지역은 기온이 6℃~10℃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화북지역의 북부, 동북지역, 황화이(黄淮) 동부, 장화이(江淮) 동부, 장난(江南) 동부 등 지역의 기온차이가 12℃~16℃이며 화베이지역, 둥베이지역, 황화이(黄淮) 등지의 부분 지역에는 한파가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창장(长江)중하류 및 그 북부 대부분 지역에서는 4내지 6급의 편북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찬공기의 영향으로 서북지역의 동부, 화북지역의 북부와 서부 그리고 동북지역에서 비가 내리다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날씨로부터 눈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며 간쑤(甘肃), 산시(陕西), 산시(山西), 허베이(河北) 등 지역에서 올 겨울 첫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찬공기는 세력이 강하며 범위가 넓다.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지고 부분 지역세어는 때이른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르서 방한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