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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빌 게이츠의 어머니

주님의 착한 종 2010. 8. 13. 12:05
    우리나라의 컴퓨터 혹은 피씨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안철수씨 인데, 미국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이지요? 빌은 워렌버핏과 함께 재산의 기부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깨워주는 미국의 존경받는 기업인 이지요? 오늘은 그분의 훌륭하신 어머님 메리를 여기에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훌륭하신 빌 게이츠의 어머님]]] '빌 게이츠'의 오늘에는 정말 훌륭한 부모님이 계셨군요. 빌 게이츠 아버지의 책 <게이츠가 게이츠에게(Showing up for Life)>을 읽으면서 훌륭한 부모가 되는 길, 그리고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 여러가지 내용 중 결혼을 앞둔 며느리에게 암 투병 중이었던 어머니 메리가 며느리인 멜린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결혼 축사.... 멜린다에게 이제 몇 시간 뒤면 너는 결혼을 하고 우리는 한 가족이 되는구나! 빌의 아버지와 나는 결혼한 지 43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여전히 결혼의 의미를 깨달아가고 있단다. "사랑하고 소중히 여길 것을..." 남편의 좋은 점을 인정하되, 남편의 모든 점을 사랑할 필요는 없단다. 남편에게 고쳐야 한다고 생각되는 점. 이 엄마도 고치지 못한 것이 보이거든 이 말을 기억하렴. 남편을 변화시키는 일은 장기적인 계획이며 늘 성공하는 것도 아니란 것을. 때로는 자신의 기대치를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단다. "좋은 때나 나쁠 때나..." 잔잔한 물을 기대해서는 안 된단다.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렴. 그리고 유머감각을 잃지 말거라. 완벽하게 조화로운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는 이 세상에 없단다. 훌륭한 결혼생활은 노력, 융통성, 극기심을 필요로 하지. 사는 동안, 너희 두 사람의 관계는 확고하다는 분명한 비전을 갖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우리 부부처럼 이 말이 그렇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부부들도 많지 않을 것 같구나. 앞으로 매일매일, 너는 자신이 처한 환경에 겸손한 마음을 갖고 있는지 시험받게 될 테지. 너희 두 사람의 일생은 결국, 그 남다른 재원에 수반되는 남다른 책임의식을 인식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평가받게 된다는 걸 잊지 말거라.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너도 잘 알겠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우리 부부는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서로를 지켜주리라던 약속을 새롭게 되새길 기회를 가졌단다. 이 시련은 우리 부부관계에 새로운 깊이를 더해주었단다. 물론, 우리 부부의 삶이 언제나 잔잔했던 것만은 아니란다. 하지만 나는 '빌'과 결혼하지 않은 내 삶을 상상할 수가 없구나! 앞으로 42년 지난 뒤, 너 역시 내 남편 '빌'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기를 바라며... 사랑을 담아... 메리 그렇게 메리는 1994년 6월10일, 이 세상을 떠났다. (빌 게이츠는 같은 해 1월, 멜린다와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출처 : 청도의 아름다운 꿈을 위하여
글쓴이 : 청아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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