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라면과 사랑

주님의 착한 종 2010. 8. 7. 12:15

 

 

 

<라면과 연애의 공통점>

 

1. 라면은 한 개로는 부족하고 두 개는 부담스럽다.

  (한 명의 애인으로는 뭔가 부족한 것 같지만 두 명은 부담스럽고 위험하다.)

 

2. 라면에 스프를 안 넣으면 맛이 없어서 먹기 힘들고,

   너무 많이 넣으면 먹을 수가 없다.

   (선물과 이벤트가 전혀 없으면 연애를 지속시키기가 어렵고,

   너무 많이 하면 힘들어서 연애를 할 수가 없다.)

 

3. 라면의 조리법은 단순하고 다 똑같은 것 같아도

   사람마다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조리법이 있다.

   (연애라는 것이 다 똑같게 보여도 사람마다 그 방식이 천차만별이다.)

 

4. 라면을 끓일 때 기다려야 하는 최소한도의 시간은 지켜야 한다.

   (연애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5. 라면은 허름한 양은 냄비에 끓이면 더 맛있다.

   (가난한 사람들의 소박한 연애가 더 행복하다.)

 

6. 회사마다 온갖 이름의 다양한 라면을 내놓지만 먹어보면 그게 그거다.

   (연애도 다 지나가고 나면 결국 그게 그거다.)

 

7. 평생 라면만 먹으면서 살 수는 없다.

   (과연 평생 결혼은 안 하고 연애만 하면서 살 수 있을까?)

 

P.S. 1) 대부분 라면을 좋아하지만 아예 라면을 안 먹는 사람도 있다.

        (누구나 연애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도 아예 안 하는 사람이 있다.)

 

     2) 라면 그릇을 들고 가다 엎어버리면 화상을 입는 수가 있다.

        (연애가 잘못되면 큰 탈이 생길 수 있다.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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