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좀 더 가까이 가고싶지만

주님의 착한 종 2010. 6. 26. 14:51

 

아름답지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싶지만 그러면 그 어여쁨이 깨어질까 감히 다가서지 못합니다. 그립고 보고 싶지만 그러면 나 전부의 무게가 그대의 부담으로 될까 두려워서 눈을 감아 버립니다. 세상에 흔치 않는 만남이기에 인연을 더욱더 소중히 다루자던 그대, 친구 같은, 애인 같은, 서로에게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되려는 그대의 바램을 따르기로 하겠습니다. 언젠가는 헤어지는 그날이 오더라도 지금 서로가 만들고 있는 예쁜 추억으로 그 추억 하나만으로도 행복할 것이라고 믿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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