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지폐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위폐가 많이 유통되고 있는 중국에서 최대의 위폐 산지는 후난(湖南)성 헝양(衡阳市)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민일보(人民日报)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헝양시 공안 당국은 최근 2억1천만위안(357억원)의 위폐를 제조해 유통시키려한 일당을 체포했다. 지난 4월27일, 광저우(广州)의 한 장거리 버스에서 6천700만위안(114억원)의 위폐를 운반하려던 일당이 체포될 당시, 현지 공안은 문제의 위폐가 후난성에서 유입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후난성 공안 당국은 수사를 벌였고 헝양시 창닝(常宁) 취스(曲市)촌에서 위폐 제조공장을 찾아아 용의자들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헝안시 공안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광둥(广东)성의 지인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위폐 생산설비를 갖췄고, 그해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가 올해 4월27일까지 3차례의 위폐를 인쇄했다. 용의자들은 이후 1억4천만위안(238억원)을 광둥(广东)성으로 유통시키려던 과정에서 공안에 체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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