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남자와 맛사지

주님의 착한 종 2010. 6. 3. 13:04

남자와 맛사지

 

여성 골퍼 두 사람이 골프 라운딩을 하던 중
다른 팀의 남자를 공으로 맞히고 말았다.
깜짝 놀라 뛰어가보니

공에 맞은 남자가 비명을 지르며

두 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뒹굴고 있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물리치료사거든요.

직접 봐드릴게요."

 

"아닙니다.

곧 괜찮아질겁니다."

 

"제발 사양하지 마세요.

제가 치료해드리면

금방 나으실 수 있다니까요."

 

 

 

 

여전히 두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잔뜩 얼굴을 찡그리던 사내는

마지못 해 그러라고 했다.

상냥한 표정으로 남자에게 다가간 여자는

사내의 그곳을
정성스럽게 문 지르기 시작했다.


한참 마사지한 뒤 여자가 물었다.

 

"어떠세요, 많이 좋아지셨죠? 

 

그랬더니 그 남자 하는 말

 

"예, 기분은 너무 좋은데,

공에 맞은 이 손가락은 계속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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