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中 고속도로, 새벽길 역주행 대형참사… 32명 사망

주님의 착한 종 2010. 5. 23. 16:20

 

▲ 역주행한 화물차와 부딪쳐 화재가 발생, 전소한 고속버스의 모습

 

중국 랴오닝(辽宁)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23일 새벽 화물차와 고속버스가 충동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32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경, 창춘(长春)과 선전(深圳)을 연결하는

G25창선(长深)고속도로 306km 지점에서 대형 화물차 운전수가 고속도록 휴게실을빠져나와

판단실수로 역주행 하면서 마주오던 톈진(天津)-하얼빈(哈尔滨)행

장거리 침대버스와 정면충동 했다.

이로 인해 화물차 운전수를 포함 3명과 장거리 버스 승객 29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현재 랴오닝성 공안 당국은 이번 사고원인에 대해 집중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