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春节, 설)때 고향 못가는 베이징 솔로들은 다 모이세요" 베이징에서 춘절 연휴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솔로들을 위해 이벤트 행사를 여는 일명 '사랑의 슈퍼(爱情超市)'가 있어 화제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많은 베이징에서 춘절 연휴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명절을 함께 보내는 행사가 열린다. 춘절 전날인 12일 열리는 이 행사는 애인이 없는 베이징의 솔로 남녀들가 참가해 함께 만두를 만들고 게임 등을 하며 새해를 맞다. '사랑의 슈퍼' 관계자는 "매년 베이징에서 홀로 쓸쓸히 명절을 보내는 직장인들이 30%나 된다"면서 "이 중 80%가 솔로인데,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명절을 보내며 교류하면서 이성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도 된다"고 말했다. '사랑의 슈퍼'의 춘절 이벤트는 오는 13일 오후부터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 010)5830-1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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