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베이징 대학생, 10명중 8명 '원나이트스탠드' OK

주님의 착한 종 2009. 12. 3. 13:17

베이징 대학생, 10명중 8명 '원나이트스탠드' OK
 
베이징 대학생 10명중 8명은 처음 만난 이성과의 '하룻밤 사랑(원나이트스탠드)'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는 1일 베이징 소재 10개 대학 5천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의식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8.1%가 '하룻밤 사랑'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룻밤 사랑'를 했거나 스스로 하겠다는 응답자는 7.9% 정도로 78%가 '반대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것과 비교해서는 많지 않았다.

이밖에도 응답 여대생의 5%는 유부남의 애인을 하고 있거나 자신의 성을 판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11%는 자신이 에이즈 등 기타 성병에 걸릴 위험에 놓였다고 말해 젊은이들 상당수가 피임에 무지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