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착한 종 2009. 11. 17. 15:38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메마르고 차가운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불안할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불안하고 답답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이 외로울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버리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외롭고 허전한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불평이 쌓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불만스럽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나에게 쌓이는 불평과 불만은 남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때는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내 기쁨을 빼앗아 가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기쁨과 평화가 없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서 희망이 사라질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낙심시키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내가 낙심하고 좌절하는 것은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이
내 마음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오늘



나는 내 마음 밭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