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내 나이는 아주 매력적이다..

주님의 착한 종 2009. 5. 4. 10:54





어리지도
그렇다고 아주 많지도 않은
내 나이는 아주 매력적이다..

내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내 일을 하면서,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는 나이이고

작은 일들쯤은
아무렇지 않게 웃어넘길 수도 있으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라는 것도 지킬 줄 아는 나이이다...




가끔은
불꽃같이 위험하고 아찔한 사랑도
아무도 몰래 꿈꿔볼 수 있는 나이이고,

반면 진짜 사랑이
무언지도 조금은 알 수 있는 나이이다...

여자로써 적당한 도도함과,
따뜻한 다독거림이
뭔지도 알 수 있는 나이이고,

때론 반짝거리는
사치로움도 멋스러울 수 있는 나이이다...



내 곁엔 언제나
내 편인 든든한 진짜 친구가 있으며,
만약 그 친구가
남자 때문에 나에게 소홀해 진다 해도,

당연한 거 아냐!?
라며 웃어줄 수 있는 나이이다..

달콤하지만
때론 자극적이기도 한,

진짜 여자의 향기가 나는,,,
내 나이는 아주 매력적이다...



- 좋은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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