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그러나 충청도가 제일 빠르다

주님의 착한 종 2009. 1. 20. 13:56

 

흔히들 충청도는
느리다 혹은 멍청도다 라고 말들을 한다
.

하지만

다음의 각 지방 사투리를 비교해 반복해서 읽어보자
.

포인트는 반복-_-해서 읽는 것이다
.

자 그럼 표준어를 위시하여 경상, 전라, 충청도의 말

빠르기를 테스트 해보자.

 

# 사례 1

표준어 : " 돌아가셨습니다
."

경상도 : " 운명했다 아임미까
."

전라도 : " 뒤져버렸어라
."

충청도 : " 갔슈
."


자 어떤가
?

정말 간략하고 빠르지 않은가
?

우연일 뿐이라고
?

좋다 다음 사례를 보기로 하자.

 

# 사례 2

표준어 : " 잠시 실례합니다
."

경상도 : " 좀 내좀 보소
."

전라도 :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

충청도 : " 좀 봐유
. "


이제 인정하는가
?

웃기지 말라고
?

웃기려고 이런 짓 하는 거다
. -_-

자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

싫다고
?

좋다 다음 사례를 보면 분명 당신은 인정하게 될 것이다
.


#
사례 3

표준어 : " 정말 시원합니다
."

경상도 : " 억수로 시원합니더
."

전라도 : "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

충청도 : " 엄청 션해유
."


어떤가
?

그래도 아니라고
?

좋다. 하나 더 보여주기로 한다
.


#
사례 4

표준어 : " 빨리 오세요
."

경상도 : " 퍼뜩 오이소
."

전라도 : " 허벌라게 와버리랑께
."

충청도 : " 빨와유
."


자 이제는 인정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

그래도 아니라고
?

~ 다음을 본다면 절대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사례 5

표준어 : " 괜찮습니다
."

경상도 : " 아니라예
."

전라도 : " 되써라
"

충청도 : " 됐슈
"


이제 분명해 지지 않는가
?

더이상 우겨봐도 소용없다
.


그래도 그래도 못 믿겠다는 분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소개하겠다

 

# 사례 6 카바레에서

표준어 : " 아가씨 저와 춤 한번 추시겠습니까
?

경상도 : " 내캉 춤출랑교?


충청도 : " 출류? "


정녕 그래도 인정할 수 없다는 분들.


이 한 문장을 통해 충청도는 절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 하겠다. -_-


표준어 :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깐 콩깍지 인가
? "

충청도 : " 깐겨 안깐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