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숨 쉬듯 널 그리워하며 산다

주님의 착한 종 2008. 12. 27. 11:37
♤ 숨 쉬듯 널 그리워하며 산다 ♤




숨 쉬듯 널 그리워하며 산다



한 뼘도 안 되는

내 마음의 방엔

닦아도 닦아내어도

지워지지 않는

지상의 한 사람

그런 너를 잊지 못해

슬픈 비밀 하나 간직한 채

견디는 눈물로 살아간다는 것

영원을 깎는 아픔인 것을 알면서도

눈물로도 더는 어찌 안 되는

내 마음의 방에

너 아니면

네가 아니면 진정 안 되겠기에

난 숨 쉬듯 널 그리워하며 산다.


웹상에서...






너무나
그리운 마음에
밤이 깊어가는 이 시간
새벽별은 야속하기만 합니다

나를 재촉하는
수면의 밤은 그대 향기를 잃게하고
약속이나 한 듯
어둠이 오고 별이 뜨면
행여
꿈속에서 그대 모습 비춰질까
눈을 뜨기 싫어 몸부림의 생은
오열을 작열 합니다

멀리 가지 말아요
당신이 있어
행복 했습니다

지금의 모습이라도...

 

 

                              출처 : 이지데이 아침편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