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다

주님의 착한 종 2008. 10. 14. 16:51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다..


있으면
보고파서 괴롭고
없으면
외로워서 힘든 게
사랑이었다.

어느덧 깊어지면
여러 이유로 아파야 했고
순식간에 멀어지면
허전함에
치를 떨어야 했다.

수많은 시간과 공간 속
내 삶 위에 겹쳐진
또 다른 삶들
나는 혼자
그림 그리고 있지 않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채색해 온 그림은
천연색 추상화가 된다.

사랑이
가장 중요하단 것을 알 즈음
사랑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었다.

현실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상이라며 고집하다가
이상만큼 중요한 것이
현실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날.

난 그런 날에 살면서
살아야할 이유를 찾는다
내 삶과 내 가슴이
남김없이 불타오를
거룩한 사랑을 찾는다.

정유찬님의 시..



 

당신의 미소가 보입니다..

눈 감으면
더 가깝게 다가오는 당신

그 미소가 떠오릅니다.

장난스런 얼굴 위로
조금씩 번지는 웃음

환하고 맑은
눈부신 표정

당신의 미소랍니다.

내 소중한 당신이
미소 지으면

나는 눈 감은 채
행복하게 웃어요.

눈을 떠도
당신의 미소가 보입니다.

곱고도 사랑스런
당신만의 미소는

마음으로 보는
나만의 풍경입니다 .

정유찬님의 시..


 



 

                                ,,, 사랑향기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