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생활이며, 부부생활에서의 으뜸을 꼽자면 성생활일 것이다.
특히 중년이후의 성생활은 생각하기에 따라, 노력하기에 따라 끝나가는 여정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과거 입에 올리기 조차 부끄러운 것들이 이제는 그런 얘기를
끄내는 것이 부끄러워 질만큼 세상이 변해버렸다. 중년의 부부들도 이제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
과감하게 도전해야 하고, 발견해야 한다. 중년여성에게 많이 요구되는 3가지, 이른바 '중년여성의
3다(三多)'를 살펴본다. 첫째로 많아야 할 것이 애액이다. 애액은 여성의 모든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육체적 현상이다. 성적인 면에서 남성과 여성의 건강과 관심 등의 상태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남성=발기, 여성=애액으로 나타낼 수 있다. 이처럼 애액은 흥분과 욕망의 단연한 현상
이상으로 여성의 건강과 상대방에 대한 만족도 및 성에 대한 관심 등을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애액의 양이 줄어드는게 당연지사일뿐만 아니라 또한 잘 관리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빨리 진행된다. 특히 건강이 좋지 않거나 정신적인 영향 등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로 많아야 하는 것이 행동이다. 여기서 말하는 행동은
성관계에서의 적극적인 반응을 말한다. 오랜 결혼생활에서, 많은 부부생활을 해오는 동안 이젠 관심이
덜 해지고, 호기심은 떨어지며, 너무나 익숙하게 자판기에서 커피뽑듯 하는 성생활은 앞으로 더 이상 만족한
부부생활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 확신하건대 지금의 중년부부들의 상당수는 성관계에서 적극적인 행동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다. 어째든 성관계가 육체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혼자만이 아니라 상대의 육체를 통해서
이뤄지는 관계인 만큼 적극적인 반응은 상대방 뿐만 아니라 본인을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웃을 일이 있어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면 웃을 일이 생긴다'라는 말은 성관계에서도 적용해 볼 수 있다.
오르가슴을 느껴야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반응하면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다. 남성의 조그만 행동에도
적극적이고 배려하는 행동과 반응은 중년의 나이이지만 청년의 열정을 회복하게 해준다.
부끄러움을 느끼는 자는 노년을 향해 가지만 적극성은 청년시절로 유턴하게 한다.
즐거움에 이글어지는 여성의 얼굴, 환희에 찬 멍한 표정, 절정을 향해 달리는 엉덩이의 꼬집음...
어느 남성인들 다음의 성관계를 기약하지 않겠는가. 마지막 세째로 많아야 하는 것이 소리이다.
성관계에서 가장 흥분시키고, 만족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바로 소리이며, 그중에서도 여성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이 세상 그 어떤 사운드 보다 더 아름다은 뮤직이다. 여기서 소리란 성관계시의 모든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말한다. 느낌을 어떻다던지, 또는 어떻게 할 때가 좋다든지, 어디가 흥분된다든지,
즐거운 신음소리, 기쁨에서 터져 나오는 소리없는 아우성 등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이다.
바꾸어 생각해 본면 여성들도 남성들의 환희에 몸서리 치는 소리에 천상의 느낌을 받는 것처럼
남성 역시 똑 같다. 다른 것이 있다면 남성이 훻씬 더 민감하다는 것이다. 여성들의 아주 적은 신음소리에도
남성들은 우뢰와 같은 기쁨을 느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어찌 여자들에게만 요구되는 것일까.
성관계는 남녀가 함께 하는 것인데...
'하늘을 향한 마음 > 중년의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고온다습 여름 뇌졸중 주의보 (0) | 2008.07.03 |
---|---|
[스크랩] 40. 50대 여름철 야외운동 주의할 점 [30분마다 물 200㎖ 규칙적 섭취를 ] (0) | 2008.06.11 |
[스크랩] 여보, 힘들지? 이리 와! 젖 줄게 (0) | 2008.05.24 |
[스크랩] 적포도 껍질에 췌장암 억제 물질 (0) | 2008.04.24 |
허리 약한 사람에게 좋은 운동 (0) | 2008.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