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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국의 압력을 받은 주최측이 ‘미스 티베트’명칭에 ‘중국’을 추가해야만 참가할 수 있다고 말해 출전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미스 티베트 체링 충탁(22)은 1주일간 진행되는 말레이시아 미스 관광 선발대회 예선 참가 허락을 받았으나 후에 주최측이 ‘미스 티베트-중국’ 명칭을 달지 불참하지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뉴델리로 돌아와 이같은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30개국에서 참가한 이번 미스 관광대회는 오는 8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다. ‘미스 티베트’ 명찰과 크림색의 긴 드레스를 입은 충탁은 “이 조건을 전혀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충탁은 지난 1일 대회 주최측으로부터 중국이 미스 티베트가 티베트-중국으로 참가해야 한다는 문제로 압력을 행사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주최측이 이번 대회 예선에 참가하라고 허가했을 때 중국 정책이 바뀐 것으로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뉴델리대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는 충탁은 2006년 인도 북부 다름살라시에서 열린 미인대회에 출전, 상을 받았다. 다름살라시는 티베트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통치하는 티베트 망명지다. 그는 “티베트 문제는 변함없이 같다”며 “중국은 티베트를 통치하고 티베트는 자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깨끗한 이미지를 높이려는데 이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
출처 : 무역카페
글쓴이 : ♣처음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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