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가장 아름다운 중년의 인생

주님의 착한 종 2007. 12. 3. 07:57

 

 가장 아름다운 중년의 인생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나이는 언제일까?
사람마다 다르고 생각에 따라 달라 질수도 있겠지요.

세상을 알만큼 살았고
이제부터 늙어 가던지 아니면 무언가를 시작해보던지
귀로에서서 생각해 볼 나이인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하는이는
마음으로 부터 젊음을 찾을것이고
모든것 던져 버리고 늙기를 자처하면
걷잡을수 없이 퇴락해 가는 시절일것입니다.

세상의 이치를 터득하고 버려야 할것과
소중하게 간직해야 할것을 정리하며
내가 서있는 위치와 내가 가야할 방향을
가름할수가 있고 사람을 대해도
그사람의 눈빛하나 말 한마디 글 한줄에서
마음을 읽고 배려할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무릇 이런 모든것에서 자아를 느끼게 되면
내가 취할 행동하나 말 한마디가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영향이 미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삼가하고 조심하며 모가 나지않게 살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아주 기쁜 일이 있어도 중후하게 웃으며
화나는 일이 있을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나에게서
비롯되었음을 알고 내가 먼저 고개를 숙여야 합니다.

내가 바로 지금 그 시기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절에 살고 있는 중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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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 인터넷 김순옥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