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밭둑에 오줌 누다가

주님의 착한 종 2007. 11. 15. 07:52

           

 

 

 

 

 나는 숲 속의 음악가        

이요섭 작사 / 독일 민요/ 도움: NO,-Josep

 

1. 나는 숲 속의 음악가 조그만 다람쥐
  아주 익숙한 솜씨로 바이올린 켜지요
  애애앵앵앵 애애앵앵앵 애애앵앵앵
  애애앵앵앵 참 잘하지요

2. 나는 숲 속의 음악가 조그만 다람쥐
  아주 익숙한 솜씨로 피리를 불지요
  삐리삐삐삐 삐리삐삐삐 삐리삐삐삐
  삐리삐삐삐 참 잘하지요


.

 

 

 

밭둑에 오줌 누다가
.............................김은영동시집

밭둑에 오줌 누는데
시들거리는 고추 한 포기
눈에 띄었다.
 
징겅징겅 팔자걸음으로
고추 곁에 다가가
물을 주듯 오줌 질질 누는데

푸드덕!
산비둘기 날아가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바지춤 추켜올려 버렸다.
       
남은 오줌
바지 속에 질금 찔끔
본 사람 아무도 없나
얼른 뒤돌아보았다.... 오늘 ..~끝~ **^*^**

 

 

 

    

       

 

'하늘을 향한 마음 > 마음을 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계절 모두 지나가도  (0) 2007.11.20
기다림  (0) 2007.11.16
사랑의 말  (0) 2007.11.15
행복은 작습니다  (0) 2007.11.15
[스크랩] 컵라면먹는 모자  (0) 200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