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온라인/성공하는 쇼핑몰 구축하기

[스크랩] 내가게(사이트) 인테리어는 대충 하셨습니까?

주님의 착한 종 2007. 9. 28. 11:41

안녕하세요.

 

내가게 여기저기 많은 쇼핑몰들을 둘러보면서 한가지 느낀게..

 

아직도 한국은 웹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남들 하는데로

따라 가는구나..

 

금전적인 쇼핑몰 운영자들의 제약과 프리,업체들의 웹 제작 실력

대비 비용이 형편없이 쎄서 그런지 몰라도 운영자분들의 웹 투자

는 너무 등한시 하고 있는것 같아 한마디 해볼까 합니다.

 

내가게 회원분들중에는 많은분들이 이제 막 온라인에 가게를 열

어볼까 시작하시려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시작하시려는 많은분들중 내 쇼핑몰의 인테리어 즉, 웹 사이트 제작

은 메이크 샵 이나 카페 24 와 같은 임대업체에 맡기고, 거기서 사이

트 디자인 호스팅 도메인까지 모두 구매 하는 형태입니다.

(알아서 하겠지..)

 

물론 그렇게 해서 대박난 쇼핑몰들 많습니다. 실지로 만나본적도 많

구요. (업체에서는 이런 대박 쇼핑몰들이 순전히 자기들의 숄류션을

사용해서 성공했다는듯이 광고를 때립니다.) 절때로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찍어내는듯한 구성과 레이아웃은 이곳이 저곳 같고

저곳이 이곳 같은 식상한 느낌을 만들어 냅니다.

별다른 특징이 없는 것이죠. 그 대형 임대몰에서 하라는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는 진짜 싼맛에 대꾸도 못하고 하란대로 할수 밖에 없습니

다.

 

 

또한, 그 업체에서 말하지 않는, 아니 말못할 부분은 교묘히 가린채

몇가지 많은 문제점이 있음에도 그걸 사용하는 소비자에겐 전혀

알리지 않고 있다는 것 입니다.

 

작년 06년도부터 외국에서 불기 시작한 웹2.0 바람은 국내라고 피해

갈수 없었는데...

이제 막 시작하시는 초보 운영자 분들께서 사입이다 광고다 뭐다 정신

없어 죽겠는데 사이트 만드는것까지 신경쓸려면 머리가 터져 버릴줄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메이크샵 같은 대형 임대 업체에서 뽑아내는 광고에 혹은 저렴

한 가격에 현혹되어 변해가는 웹 세상에서 내 가게만 도태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은 되새겨 봐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웹 2.0 이란 쉬운 웹을 말하는 것입니다. 웹은 1.0의 시대를 지나 2.0

시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려면 사이트가 있어야 하고, 그 사이트가 쉬운지 어려

운지 그건 내가 판단하는게 아니라 고객이 판단 하는것입니다.

쉬운 웹이란 바로 고객이 느끼는 쉬움입니다.

 

물건을 구매할때 가장 빠르게 그리고, 복잡하지 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고객들은 오프라인에서 즉, 동네 슈퍼에가서 물건을 살때의  행동을 보면

자일리톨이 보이면 보이는곳으로 가서 집고 그물건을 계산대로 가지고

와서 돈을 주고 계산을 하면 바로 내껏이 되며 바로 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이러한것들이 불가능 합니다. 상품 사진을 보고

클릭을 해서 상세정보를 읽어보고 다시 구매버튼을 눌러서 내정보를

기입하고, 수량이나 색상을 선택하고 결제페이지를 눌러서 신용카드

로 사게 되며 다시 신용카드 작은결제창이 뜨고 보안 암호를 집어 넣고

클릭을 해서 몇 페이지에 걸친끝에 구매를 할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들은 상품의 결제까지 대략 4~6 페이지

가 소요되고 많은곳은 8페이지까지 걸리기도 한다는군요.

 

이런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괴리감을 좁히는 방법으로 1페이지나 2페이지

내에서 모든걸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웹2.0 사이트라고 대략의 개념을

잡으시면 될겁니다.

 

물론 웹 2.0 이라고 칭하는 사이트들의 다른 개념들이 많지만 쇼핑몰 한

분야에서만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한 예로 이 사이트를 가보시면 패닉닷컴   티셔츠가 보이실겁니다.

티셔츠 아무거나 하나를 잡고 밑에 쇼핑카트로 끌어 보십시오.

그리고 쇼핑카트에 있는걸 밖으로 버려도 보십시오.

 

바로 장바구니에 담기는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그 옆에 체크아웃이 있는데 바로 보이는 물건을 잡고 바로 결제를 할수 있는

굉장히 편한 구조입니다.

 

그리고 쇼핑카트에 있는걸 밖으로 버려도 보십시오.

 

물론, 이러한 싸이트를 만들려고 한다면 많은 기술적 어려움과 많은 비용이

들어갈겁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기술적인 부분이나 비용이 아닙니다. 기존의 규격화

된듯한 쇼핑몰들이  보여준 방식에 비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주목 하시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쇼핑의 구매 형태는 사람들의 구매 행태나 동선  즉, 우리가 당연하게

느끼는  쇼핑의 의식을 얼마나 잘 부합하여 사이트 레이아웃을 짜고 메뉴를

넣고 결제를 쉽게 할수 있는지 그러한것들이 경쟁력이 될것이라는 말씀 이

었습니다.

 

  

출처 : ▣ 내가게:인터넷쇼핑몰운영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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