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은밀한 사랑

주님의 착한 종 2007. 7. 3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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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밀한 사랑

 

내가 죽도록 사랑하는 이

그대가 누구인지

나밖엔 아무도 모르죠

매일 웃으며 살 수 있는것도

키보다 훨씬 큰 십자가

사랑하는 연인처럼

기쁨으로 보듬고 사는것도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당신 있음이지요

 

보이지 않는 사랑

두렵지 않은 은밀한 사랑

생각만으로도 두근두근 지치지 않는 사랑

 

말하지 않아도

무엇이 필요한지

무슨 생각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지요

 

업어주고, 안아주고

배불리 먹여주고...

원하기도 전에 모든것 해 주시는

너무나 좋으신 당신과 

함께 있을때

언제나 웃지요

언제나 행복하지요

 ♡ 글 : 글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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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가톨릭 인터넷 노 옥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