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아프리카의 비극, 수단

주님의 착한 종 2007. 7. 31. 07:43

건조한 기후에 한낮에는 무척 덥습니다.

날씨가 무더워지니 열대 지방의 국가들이 생각합니다.

가난하고 일을 잘 벌리는 나라들이지요.

알찬 내용이 되었으면 생각하면서

아프리카 최대 국가인 수단의 오늘은 어떤지 알고 싶군요.




아프리카의 비극, 수단

영국은 1956년까지 수단을 통치하면서 북부의 소수 아랍계를 이용해

남서부의 다수 아프리카계를 다스렸다고 합니다.

독립후에도 아랍계 지배가 계속되자 기독교나 토착 종교를 믿는 아프리카계가 정부에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수단은 이런 남북 갈등으로 이미 두차례나 내전을 겪었지요.

2003년 수단의 서부지역인 다르푸르에서 흑인 무장 단체 들이 정부 기관을 공격했습니다.

그래서 다르푸르의 흑인 무장단체를 수단 정부가 진압에 나섰는데,

지금까지 40만 명이 죽고 난민

200만 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엔 수천 혈통의 부족과

1000개가 넘는 언어가 있답니다.

이집트 역사학자 파티마는 "1만

인종 그룹이 서로를 인정하고

살아가던 아프리카를 유럽인들이

50개국으로 잔혹하게 통합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사람은 세상을

만들고 숲은 상처와 흉터를 안고

살아간다"라고 했습니다.

열강들이 세워놓은 국경과 체제에

갇혀 신음하고 피흘리는 자신들의

운명을 내다본 예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