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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쇼핑몰 창업자를 위한 제품사진 노하우 (2)

주님의 착한 종 2007. 6. 1. 14:22

초보 쇼핑몰 창업자를 위한 제품사진 노하우 (2)

 

내용 출처: 초보 쇼핑몰 창업자들을 위한 상품사진, 제품사진 촬영 노하우'

글 쓴 이 : 나영맨

 

2. 상품 촬영 기기들을 구입하기 위한 예산 선정

- 제품 사진을 찍으려면 카메라와 촬영세트가 필요합니다.

 

카메라와 촬영세트의 종류도 많은 종류의 제품이 있어 투자예산만큼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싼 제품이라고 하여 촬영 효과가 꼭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이미 디지털 카메라나 조명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나머지 필요한 제품만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촬영세트 구성품은 배경지, 배경지를 고정하는 프레임, 조명, 삼각대

등입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이 어떤 것인지 꼭 조목조목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을 찍고 보정하는 단계의 필요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촬영세트를 구입하시면 '포토샵 보정을 안 해도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전문가 입장에서도 제대로 된 상품사진을 완성하려면

디지털카메라 30%, 조명기기 및 촬영세트 35%,

보정작업 35% 정도의 비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위의 퍼센테이지는 중요도가 될 수 도 있고,

작업 분량이 될 수 있겠습니다.

3가지 중 한가지의 비율을 높이면 높일 수록 다른 작업분량이 내려갈 수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간혹 디지털 카메라를 최고급형으로 구입하시면 나머지 조명과, 보정

등의 작업 비율이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조명을 구입하시면 디지털 카메라를 좋은 것을 구입하지

않고도 나머지 작업 분량을 현저히 줄 일 수 있는 것입니다.

 

후 보정은 말 그대로 사진이 제대로 나와야 보정하는 단계가 성립되므로,

앞서 말씀 드린 두 개의 구성에 신경 쓰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진이 아무리 깔끔하게 나오고 원색이 제대로 표현되었다 하여도,

상품 사진으로의 변신은 포토샵에서 처리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큰 쇼핑몰에서도 사진을 찍고 후보정하는 단계에 있어 어느 정도 상품의

과대 광고성을 지니고 있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한마디로 그 사진이 나타내어야 하는 조건에 맞게, 100%가 아닌 150%의

상품 이미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만큼 상품 이미지가 결제율 및 매출에 큰 변화를 주기 때문에,

실제로 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으로 가장 예쁘게 표현될 수 있는

한계점의 중간지점을 찾아 작업을 하게 됩니다.

 

너무 많은 작업 또한 고객의 신뢰를 잃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만,

너무 제품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시면 매출이 오르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고객은 제품을 받고, 모니터 속의 사진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백화점에서 아이쇼핑을 한 것처럼 사진 속의 제품 이미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도 인테리어 시공 시 조명과 벽지에 신경 쓰는

이유는 '제품이 돋보이기 위해'서 입니다.

온라인 상품 사진도 마찬가지로 제품이 돋보이기 위한 작업은 최대한

해야 하며, 그 것이 고객에게 거짓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닌,

사진과 실제로 틀린다고 하여 색상이 100% 틀리지 않는 이상

'허위 상품' 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다는 것입니다.

 

쇼핑몰 운영에 있어 여러 부분에 신경 써야 하지만, 결국 그 제품을

팔기 위한 노력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직접 파는 제품의 이미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