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도 댓글 문화가 있었으니 그중 인상적인 것은 사발을 엎어 놓고 글을 쓴 사발통문이다.사
발통문은 자신들의 뜻을 나라에 전하거나 반란을 꾀할 때,주모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사발 모양
으로 둥글게 한 바퀴 돌려 서명하는 것을 말한다.또한 돌을 이용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도 했다.
돌에 뭔가를 적어 놓으면 그곳을 지나다니는 보부상들이 그 돌을 사람이 잘 다니는 산길에다 슬쩍 놓
아두어 많은 사람이 보게 했다. 때론 자기가 알고 있는 새로운 사실을 덧붙여 새겨 넣기도 했는데, 이
를 글돌이라 불렀다.
옛날에는 모든 글을 읽어 가며 습득했기 때문에 리듬감이 필요했는데, 고사성어의 네 글자는 내용을
충분히 담고 있으면서도 운을 맞추며 읽고 외우기가 편했다.한편 중국 사람들은 두 글자로는 단어를
세 글자로는 움직임이 있는 형용사를, 네 글자로는 제목을 만든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 <영웅본색>
<동방불패>,<화양연화>같은 네 글자 제목이 많다.또한 중국인들은 네 글자로 말하는 것을 가장 품
위 있는 화법이라고 생각했다.
조선 말 개화기 이후에 중국에서'십인계'라는 노름이 들어 왔다. 이 노름은 1에서 10까지의 숫자가 적
힌 바가지를 엎어 놓은 뒤에 물주가 돈을 감춘 바가지에 돈을 건 사람은 못 맞춘 사람의 돈을 모두 가
지며 손님이 못 맞출 때에는 물주가 다 가지는 게임이었다. 그래서 바가지에 적힌 수를 맞히지 못할
때에는 돈을 잃기 때문에 '손해 보다, 피해를 당하다.'라는 뜻으로 '바가지를 쓰다.'라는 말이 생겼다.
독일 바덴 뷔르템베르크 주 정부가 최고의 예술적 경지에 오른 명인에게 부여하는 궁중 무용수를 의미
한다. 우리로 치면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즉 인간문화재가 되는 셈이다. 캄머탠처린은 적임자가 있는
해에만 대상자를 선정하며 만장일치로 결정된다. 지난 4월 동양인 최초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강수진이 캄머탠처린으로 선정되었다.
"실수를 해서 스텝이 엉키면,그게 바로 탱고라오."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퇴역한 맹인 장교가 한 여인에게 탱고를 권하면서 하는 말입니다.이 대사를
나는 이렇게 바꾸어 말하고 싶습니다."실수를 해서 넘어지면 그게 바로 삶이라오."실수하고 넘어지면
서 가는 것,그게 바로 삶입니다. 오늘 하루 만약 실수를 했다면 그것은 당신이 제대로 살고 있다는 증
거 입니다. -권대웅,<천국에서의 하루>-
출처: 행복한 동행 6월호..& 커피향이 있는 마음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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