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일기 (61) - 나 이렇게 죽는 거야? “ 나 이렇게 죽는 거야? 이게 다 꿈이었으면.. 그냥 푹 자고 일어났으면 좋겠어 ” 꽃마을에 입원할 당시 곱상하게 생긴 40대 초입의 위암말기 환자가 탄식조로 내 뱉은 말입니다. 아직 죽음을 받아 들이기에는 젊은 나이. 파란 만장한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아직은 할 일이 더 남아 있고 또한 유종의 .. 영원한 안식/호스피스 일기 200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