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 일기 (60) - 함께 해줘서 고마워 함께 해줘서 고마워 새로 지은 꽃마을로 이사를 온지 한 달이 지날 무렵 체구가 작고 예민해 보이지만 깔끔한 성격의 구강암 말기 환자가 입원을 하셨습니다. 대체로 첫인상을 보면 그 사람의 일생이 어떠했을까를 짐작할 수 있는데 아픈 가운데에서도 청결 상태를 유지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역력.. 영원한 안식/호스피스 일기 2007.12.05
부부 고백하기 ○주님! 남편에게 매몰차거나, 비판적이거나, 화를 내거나, 원망하거나, 무시하거나 혹은 용서하지 않는 마음 가졌던 것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저에게 있는 마음의 상처나 분노나 의심을 내어 버리고, 주님처럼 철저하고 완벽하게 그를 용서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저를 화목과 평화와 치유의 도.. 하늘을 향한 마음/오 하느님 2007.04.13
부부의 일곱 고개 부부의 일곱 고개. 일단 결혼한 부부들은 싫든 좋든 다음과 같은 일곱 고개를 넘어야 한답니다. 첫째 고개는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 걸려 넘는 고개로,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고개.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 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200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