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가을 탓

주님의 착한 종 2006. 9. 21. 09:12



글쎄! 가을탓이라니깐...

우리의 옛 연인 황진이가 자꾸 생각나는건..

저 시를 쓴 임제의 마음이 어떠했을꼬?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돌아오기 어려우니.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황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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